봄이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전국 각 지역의 4월에 어떤 축제가 열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여기저기에서 꽃향기가 날아오는 봄날씨를 만끽하러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봄내음도 느끼러 떠나보도록 하세요.
▶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면적으로 최대 규모인 110ha(33만여 평)로,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입니다. 나비와 벌이 꽃처럼 가득한 낙동강유채단지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이며,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행사 기간: 2025. 4. 10 ~ 4. 13.
- 행사 장소: 남지읍 낙동강 유채단지(남지유채단지) 및 남지체육공원 일원
- 행사 주최 및 주관: 창녕군, (사)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
▶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행사가 열리는 자전리마을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로 약 1,000만㎡의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벚꽃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이 자생하며, 앞다퉈 꽃을 피워 내는 무공해 청정지역입니다. 또한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어 자진뱅이에서 "보이네요 정자"까지 가는 오솔길은 꽃들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 꽃을 피우기 좋은 산책길입니다.
- 행사 기간: 2025. 4. 12 ~ 4. 20
- 행사 장소: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 및 산꽃술래길 일대 (금산군 군북면 자진뱅이길 39)
- 행사 주최 및 주관: 금산문화관광재단·보곡산골마을회 금산군
▶ 안동벚꽃축제
사랑으로 물드는 봄의 기적, 안동벚꽃축제
지금까지 이런 벚꽃축제장은 없었다. 이곳은 축제장인가, 지상 낙원인가.
봄기운이 느껴질 때면 안동에는 낙동강을 따라 벚꽃이 띠를 둘러 절경을 이룬다.
이 길을 따라 먹거리장터,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 행사 기간: 2025. 4. 2 ~ 4. 6
- 행사 장소: 안동 낙동강변 벚꽃길
- 행사 주최 및 주관: 경상북도 안동시
▶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행사는 3일간 진행이되며 신나는 시민 노래자랑, 웅장한 수문장 고대식, 함께하는 동서부 줄다리기, 멋스러운 한복 패션쇼, 온 가족이 즐기는 삼색 유산 놀이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는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입니다.
시민 노래자랑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져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지며 경품으로 나주사랑상품권, 상장, 트로피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 행사 기간: 2025. 4. 4 ~ 4. 6
- 행사 장소: 금성관 및 나주읍성 일원
- 행사 주최 및 주관: 나주시,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추진위원회
※시민 노래자랑 예선은 2025. 3. 30. 14시이며, 본선은 2025. 4. 4. 19시 입니다.
▶ 함평나비대축제
함평나비축제는 전란마도 함평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다채로운 나비와 자연 생태계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비는 아름다움과 자유를 상징하며, 이 축제는 바로 그런 나비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나비가 날아다니는 경치를 감상하며, 가족 및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쌓습니다.
- 행사 기간: 2025. 4. 25 ~ 5. 6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행사 장소: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 입장권 가격: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함평군민/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무료입장
▶ 마무리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몸을 일으켜 여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꽃들도 봄이 되어 기지개를 펴고 나오듯 우리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봄을 만끽하러 축제에 참여하도록 해봅시다.